“태권도 성지의 첫인상” 봉사자 150명 다짐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 16일 개막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5일 태권도원 도약센터 1층 나래홀에서 열렸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발대식에는 통역 54명, 일반 49명, 조직위원회 47명 등 총 1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는 전주대, 원광대, 전주비전대 재학생과 일반 봉사자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전날인 14일 자원봉사자 입소와 직무교육, 특강에 이어 이틀째 진행된 실무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격려사와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진 행사를 희망차고 들뜬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노창환 무주군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선수와 관람객, 관계자,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큰 행사”라며 “무주를 찾은 손님들에게 가장 먼저 따뜻한 인상을 전하는 분들이 바로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군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일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세계 각국에서 태권도 성지를 찾은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을 전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며 “여러분의 진심과 밝은 미소가 모여 이번 엑스포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대표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하겠다는 다짐, 서로 협력하겠다는 다짐, 태권도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 긍정적인 태도로 임하겠다는 다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다짐 등 5가지 결의를 밝혔다. 발대식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응급처치와 수상안전 등 안전교육을 받고 태권도원 현장답사를 통해 실제 근무 환경을 사전에 점검했다.

제1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발대식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기간 내내 안내와 통역, 안전관리 등 참가자들의 원활한 대회 참여를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끝.